저는 9년전 주중회원권을 구입한 사람입니다.   구입당시에는 부킹도 원활하여 자주 지인들과 아도니스를 찾아 라운딩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수년 전부터는 무기명회원권을 남발하더니 급기야 부킹이 하늘의 별 따기가 되어버렀습니다.  그래서 3년전 반환하려고 생각하던 중 회원관리과 직원이 사무실까지 방문하여 식음료쿠폰까지 주면서 꼭 필요한 시간대 부킹이 필요하면 자기한테 따로 연락주면 도와 주겠다며 연장을 요청하여 금년 3월 10일까지 3년 연장에 동의하였습니다.

지난 3년동안 좋은시간대 부킹이 거의 되지 않았으나 따로 직원에게 부탁전화는 하지 않고 부킹이 될때마다 1년에 2~3번 정도 아도니스 라운딩을 해 왔습니다.   언젠가 한번은 꼭 필요해서 그 직원에게 전화했더니 퇴사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더 이상 아도니스에 미련을 버리고 있으나 마나한 회원권 반환을 결정하고 천신만고(?)끝에 회원관리과와 연결되어 회원권반환신청서류를 지난 달 20일경 등기로 발송하였습니다.

그 후 진행상황 통보가 없어 열흘 전 경부터 계속 전화하였으나 회원관리팀은 부재중이고 연락메모 남겨왔으나 한번도 연락이 없습니다.   3월 10일이 회원권 만기일인데 아직까지 아무런 조치가 없고 오늘도 역시나 연락이 되지 않습니다.   이러한 행태가 아도니스의 가치를 스스로 무너뜨리는 것이란걸 아는지 모르는지..

참다 참다 지쳐서 이렇게 글로 남깁니다.  회원관리팀 정문수씨의 전화를 기다립니다.